해고 181207

해고
2018-12-07 16:24:26

오늘 일 하기 전에 모이는 스탠딩 미팅 에 들어 가니

뭔 표 딱지 를 하나 돌리고 있다.

노동 조합 유니온 에서 돌리는 것인데

‘Not ok to cut!’이라고 쓰여 있다.

먼 소리인가

하는데 매니저 는 은근 슬쩍 빠지고

리드 겸 유니온 스트워드 인 미쉘 이 뭐라고 한다.

아하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감이 바로 온다.

레이어프나 감축이 아니라

잡 자체가 없어 지는것 이다.

그게 그거 있겠지만…

사실 몇년전 지역 2nd 레벨 매니저 와 미팅을 할때

그녀가 말 했지…

‘뭐 앞으로 금방 있는 일은 아니지만

기계 자체가 인스펙션 을 하면

임스펙터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올수도 있다.

금방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It 시대에 워낙 빠르게 변하니 알수 없다…’

여운 이 조금 찜찜 했지만

워낙 천천히 변하는 미국 이니

흠 내가 은퇴 자금이 없으니

90 까지 일하고 나면 그때쯤 일이 벌어 지리라

기대 하고 하나님의 은혜 ?를 만끽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구조 조정이 끝나고

새 고속 신형 기계 들로 거의 다 교체 된 지금

새 기계 들은 모두 스스로 인스펙션 이 가능한 상황 이니

구조를 바꾸는 것은 식은죽 먹기 일 것이다.

모두들 seniority 에 관심이 많다.

워낙 큰 회사 이다 보니

공정 하게 하기 위해

정확 하계 입사 날짜에 따라 순서가 정해진다.

딱 7년 거기에서

인스펙터로 잡을 바꿔서

네 seniority 는 고작 5년

원만한 어린 애들 보다도 낮다.

가까운 동료 들과 몇가지 대화를 나누고

내 자리로 돌아온 후

인스펙터 컴퓨터 을 작동 시킨 후

아이들 에게 카톡 을 보낸다.

크리스마스도 다가 오는데

그래도 되는지

잠시 망설 였지만

그냥 보내고 만다

큰 애들 들이 ‘쏘리 ‘바로 답장을 준다.

애들 아파트로 이사 가겠다고 농담을 보낸다.

지난 7년이 주마등 같이 지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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