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3 Snoquera Falls -Mt Rainier
시애틀 근교 명소들을 돌아보자!!
2018-02-18 15:30:21
올해는 날씨가 더워서 눈산행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다리 관절도 안좋고 허리도 안 좋으니 등산로가 부드러워?야 하는데 사실 그런 길들이 많지 않다.
좋은 동네가 있는 이사과의 등산를 빼면 자갈길과 마찬가지 이다.
오르는 길 보다 내려오는 길에 암석 투성이면 정말 다리 허리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이다.
하여간, 그래서 작년에 생애 처음으로 한 눈산행들이 너무 기분도 좋고 성취감도 있고 만족수러웠다.
근데, 올해는 와이트 크리스마스를 제외하면 눈이 내리지 않는다.
해서 와이프와 생각한 것이 눈을 찾아 가기로 한 것이다.
2시간이면 해발이 백두산의 2배에 가까운 4천5백미터 정도의 레이니어 만년설산이 있다.
에베르트를 처음 등정한 고 고상돈이 전사?한 알래스카의 맥캔리 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미서북부 시애틀의 영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시애틀 남부, 또 한인들이 많이 사는 페드럴웨이, 어번 타코마 어디에서 든지 정말 우뚝하고 클리어하게 그 자태를 뽐낸다.
래이니어 산이 높고 크다 보니 그 산에는 추레일러 등산로가 엄청 많다.
겨울에도 엄청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거대한 산에 우리가 아는 곳이 하나도 없다는 것…
하여간, 정보 담당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찾은 등산로는 언제 날 좋은 봄철에 한번 찾아 갔던 크리스탈 마운틴에 있는 등산로 이다.
크리스탈 마운틴은 영산 레이니어 산에 붙은 산으로 스키장이 엄청 유명하다.
드디어 눈을 밟는구나!!!
흥분된 마음으로 거의 2시간을 미국의 시골길을 달린다.
마운틴 레이니어는 해발 2000미터 정도에 동과 서에 전망대가 있다.
동은 썬라이스라하고 서쪽 전망대는 파라다이스라고 하는데
서쪽 파라다이스는 타코마에 가까워서 한인들이 애용한다.
이 지역으로 이사를 한 후 많이 가게 되었다.
손님이 오면 첫번째로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동쪽 길이 시골길이고 한 30분이 더 걸리는지 몇번 갔지만 날씨 관계로 전망대를 아직까지 한번도 방문해 보지 못했다.
작년 늦가을인지 초겨울인지도 교회에서 갔는데 입구에서 눈이 너무 많아 그냥 돌아 와야했다.
눈산행에 맛을 들인 우리 부부는 이제 만년 설산 을 개척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에고…
크리스탈 마운틴에 도착하니 등산로 추레일헤드가 바로 스키장의 파킹장과 같은곳?이었다.
앞을 보니 좋은 날씨에 산을 내려오는 스키어들의 모습이 너무 화사하게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파킹장소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몇마일 이나 나가야 파킹을 할수 있을 정도 였다.
스키시즌에 오기에는 합당치 않은 곳이다.
포기 하고 발길을돌리는데…
여기 까지 온것이 아깝기도하고…
이 큰 산에 등산로가 엄청많을 텐데 안탑깝기만 하다…
정도담당 와이프 탓을 하면서 투덜 거리고 온 길을 돌아 나오는데…
뭔 폭포 싸인이 보인다.
길을 꺽어 들어 가니 입구에서 바로 어마어마한 폭포가 쏫아져내리고 있다.
사실 그 웅장함은 길 입구에서 더 잘 드러나 있는데 아차 그 광경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추렉 거리는 왕복 3마일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