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Tiger Mt Master Link + Quick Link 170102

  1. East Tiger Mt Master Link + Quick Link
    시애틀 근교 명소들을 돌아보자!!

2017-01-03 15:58:37

Elevation

3,004 ft / 916 m

Prominence
1,644 ft / 501 m

Height Rank

2207 in Washington

38032 in United States

1/2/17 Temp 화씨 32/19 도
왕복 6마일 29,000 보 (지난번 Mt Si Teneriffe Falls 도 거의 같은 거리인데 17,000보를 걸은 것과 비교가 된다. 뭐가 문제지? 보통 주정부가 관리하는 싸이트나 공공 싸이트의 안내가 잘못 된 것일까??? 흠)

10월 6일 첫 산행으로 6년만에 갔던 타이거 마운틴.

12월 마지막 산행을 점검차 와서 Main Mt Road 를 따라 눈이 얼마나 싸였나 왔었고

그 결과로 눈 산행은 포기 하고 가장 밑에 있는 Timber Trail 2.2마일 했는데 눈도 없고 다 좋았는데 너무 짧고 추었음.

오늘, 2017년 2일 첫 산행, 그 동안 West Tiger Mt #3(Nook Trail), Mt Si Teneriffe Falls 등 2번의 눈산행을 통해서 얻은 자신감으로 엄두도 못 내던 험준한? 바이크 전문 산행로 눈산행에 도전한다.

파킹장에서 얼마를 가면 타이거 메인 로드가 나오는 데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는 트레일 안내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산속으로 들어가는 트레일을 들어 가면 메스터 링크와 팀버 트레일로 가게된다.

하이웨이 18번에서 붙어있는 입구에서 5-600미터 정도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오면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바로 입구에 무식한? 운전자가 길 가운데로 나오는 바람에 나는 결국 차를 세울 수 밖에 없고 차는 빙판에 오도가도 못하고 서버리고 말았다. 녀석들?은 4×4를 끌고 왔기에 별 신경을 안 쓴 모양인데 나는명석한? 머리만 믿고 과감히 올라 왔는데…ㅜㅜ

뒤 쫓아올라온 등산객과 밀고 당기고 했지만 빙판위에 미아가 되고 말았지만… 다시 후진해서 내려 갔다가 너무 억울해서 다시 올라 왔는데…흑흑흑 일방도로로 된 주차장에서 다시 서게 되었는데 그 곳에 마침 나와 같이 명석한 사람이 한 사람 길 한복판에서 오도가도 못해서 스노우체인을 감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 된일인지 그 스노우체인이 바퀴사이즈에 맞질않아 나에게 주겠단다. 사례하거나 산행을 포기하고 그의 차바퀴에 맞는 스노우체인을 사러갔다 오자고 하니 친구가 오기로 해서 기다린다고 걱정하지 말라며 데려온 귀여운 어린 아들을 눈썰매에 싣고 신나게 달려간다.

Thank you!!!

Praise the Lord!!!

Master Link 에 들어서서 Timber Trail 과 갈림길.

메스터 링크

이 추운 겨울산 바이커들을 오늘도 신나게 산길을 만들어 준다.

자연의 신비함.

눈 밑에 얼음 꽃들을 만들어 놓았다.

소복히 싸인 눈.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지만 있는 그대로를 건드린 사람들은 많치 않다.

다리 난간 위에 소복히 쌓인 눈도 그대로 있다.

우리 한류들은 만지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하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여편네는 누가 한류 아니랄 까봐 위대한 자연의 작품위에 낙서를 남긴다.

Chin Heart David !!

허기사, 타이랜드 깊은 바닷 속 산호초에다 ‘박영숙’이라고 새겨 놓아 전 세계로 한류들에대한 경고로 인터넷을 탓다고 하니..

하여간, 박씨들에게 문제들이 많은 건가???? ㅋㅋㅋ

누구를 탓하리요!!

내 여편네도 하지말라는 짓을 굳이 하는데…에고…

자연의 조각품

저걸 건드리고 싶어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ㅋㅋ

몇번 보았던, 뒷발이 긴 토끼 종류도 아니고… 강아지도 아니고… 흠. 표범??? 흠

우주인은 아닐 텐데… 흠

요상한? 발자욱…

깊은 산속 옹달샘…

자연은 신비 스럽기만 하다.

오름길 메스터링크는 끝나고

내림길 Preston RR Grade 로 가는 Quick Link 눈에 덮여서 찾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 신작로 타이거 메인 로드를 쫗아 올라가는데 눈이 많아 앞서 간 사람들을 발자욱과 자전거 자욱을 따라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잘못 디디면 거의 무릅까지 빠져서 걷기가 힘들다. ㅜㅜ

드리어 내림길 Preston RR

Grade 가 시작되는 Predator.

가장 높은 곳까지 아직 급경사 내리막이라서 자전거 일방통행으로 등산객의 출입을 금지한 안내판이 붙어 있다.

일반 등산로인 퀵링크도 눈에 덮혀있고 다시 온길로 돌아 가기는 싫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전혀 없는 것 같아 금지된 자전거 일방도로로 올라가 보는데 높이 노출되어서 인지 엄청 춥고 하산길로 생각했었던 Preston RR

Grade 는 한번도 가보질 아니하여 어느정도 상태인지 가늠할수 없어서 포기 하고 오던 길로 돌아 가기로 한다.

3마일 남짓 왔을 뿐인데 이미 20,000보를 기록하고 산면이 이미 동북쪽이여서 온도가 급강하여 엄청 추워지고 있다.

마시려고 백팩에서 꺼낸 생수는 벌써 얼만큼 얼어서 목을 씨원?하게 얼려준다…

산면을 돌아 남서쪽 파킹장를 돌아 내려오는데…

오후 3시반, 벌써 마지막 태양이 부끄러운듯 낯을 감추기 시작하고 온도는 급감하기 시작한다. 가죽장갑도 손이 시려워 지팡이는 포기하고 주머니와 팔소매로 손을 맞잡고 부벼보는데도 얼음같이 찬 시러움이 손등과 팔목으로 파고 든다.

오후 4시가 되가면서 마지막 태양의 빛이 비치우고 있다.

살벌하게 추워지고 있는 이 숲속에 엄마를 잃어 버렸을 것 같은 새끼 스파이더가 눈위에 걸어가고 잇다.

녀석은 뭘 하고 있는 것일까?

미아?

생존?

산책??

아직도 기억나는 남제주 망망대해에서 마주 했던 유난히도 붉것던 새끼 꽃게!!!

엄지 손톱보다 조금 컷을 것 같았던 조그만 새끼 게가 정말 비취색 같이 파아란 망망대해에 붉은 색으로 내 눈을 사로 잡았었지.

40여년전 학창시절 승선실습 때의 일이다.

누군가 등산로에 새워논 스노우맨.

또 다른 자연의 조각품.

정말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ㅎㅎ

4시 전후로 거의 해는 졌는데..

차에 도착하여 백팩의 생수는 거의 얼음으로 변해있다.

춥고 손 시러우면 시러울 수록 그리운 컴라면.

정상에서 먹고 남은 샌드위치 두조각을 뜨거운 컵라면으로 배고픔을 달래고 귀가.

신년 첫 산행에서 드린 기도와 같이,

참으로 말로만 아니고 실행으로 예수를 닮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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